〈말콤 X〉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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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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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 돌아온 말콤은 소피아와 쇼티 등과 어울려 도둑질을 일삼다가 결국 …(생략(省略))
말콤 엑스의 방황과 전과로 얼룩진 청년기를 거쳐 종교에 눈뜨면서 흑인 지도자가 되어 인권운동을 하다 암살 당하기까지를 그린 영화 `말콤 X`의 줄거리와 간략한 감상이 요약되었습니다.
레포트/감상서평
말콤 엑스의 방황과 전과로 얼룩진 청년기를 거쳐 종교에 눈뜨면서 흑인 지도자가 되어 인권운동을 하다 암살 당하기까지를 그린 영화 `말콤 X`의 줄거리와 간략한 감상이 정리되었습니다. 어두운 화면에 말콤 엑스의 육성이 짙게 깔리고, 이어 화면 전체에 성조기가 꽉 차면 흑백 무비카메라로 생생하게 찍은 말썽 많았던 로드니 킹 구타사건이 반복적으로 보여진다. 열차 식당 웨이터로 이 도시 저 도시를 떠돌던 말콤은, 엘라피츠제랄드의 `Drop Me off in Harlem`의 노래와 함께 할렘의 125번가역에서 화려한 주트를 걸치고 내린다. 킹이 시속 150킬로로 달렸다는 흰색 엑셀이 비쳐지고, 말콤의 `이 지구상에서 잔악한 살인자이며, 유괴범 백인을 고발한다`는 목소리가 배경에 깔리며, 이어서 성조기가 좌상단에서 부터 불타기 처음 해 `X`자만 남기고 처참하게 재로 별하면, 흐르던 자막이 멈추고 화면은 폭발한다. 말콤은 애인 로라와 격定義(정이) 춤을 추지만, 금발의 백인여자 소피아가 나타나 말콤을 유혹하면서 로라와는 멀어지게 된다 후에 로라는 거리의 여자가 되어 백인을 상대로 몸을 파는 처지로 전락한다. , 〈말콤 X〉를 감상하고...감상서평레포트 ,
다. 거리를 배회하던 말콤은 아치의 부하가 되어 암흑가 생활을 처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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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오늘날의 미국, 할렘에서 처음 한다. 로라를 집에 데려다 주고, 말콤은 매력적인 금발의 소피아와 잉크 스팟의 `My Frayer`가 감미롭게 흐르는 가운데 금빛의 컨버터블 캐딜락에서 사랑을 나눈다. 회상이 끝나면, 라이오넬 햄프틴 밴드가 연주하는 로즈랜드 댄스홀의 화려한 율동이 5분간 펼쳐진다. 충격적인 프롤로그가 끝나면, 2차대전 중(1939~1945)의 보스턴 거리가 재현되고, 말콤 리틀(말콤 엑스의 본명)은 친구 쇼티를 만나 이발소에서 백인처럼 보이기 위해 곱슬곱슬한 머리털을 펴는 고통을 겪어가며 거울앞에 선 말콤은 탄성을 지르며, `어때 백인처럼 보이지?` 쇼티는 멋있다고 부추기고, 둘은 요란한 주트를 걸치고, 넓직한 모자의 차양을 당기면서 팔을 흔들고, 록 스버리 거리를 활보한다. 말콤은 소피아의 아파트 침대에 누워 소피아로 하여금 발에 키스하라 하자, 소피아는 기꺼이 시커먼 발등에 입술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