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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책읽기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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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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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들어오는 책이 없었는데, 갑자기 눈에 스친 ‘책읽기.....’. 다시금 눈을 돌려 초점을 맞췄다. 책벌레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사고의 깊이가 내가 추측하는 것 이상으로 높다는 점이다. 사실 이건…(생략(省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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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아마도...아니, 확실히...

책벌레로 日本(일본)에 다치바나 다카시가 있다면, 다행스럽게도 한국에도 있따 바로 자칭 도서평론가이신 이권우님이다. 5번째로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가 나온 것이다. 종전에 그 분의 책을 본 적이 있따 한 3권쯤 될 것이다. 책읽은후 이렇게 독서록 쓸때 다시 한번 살펴보기 위함이다. 근데 책을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인문학 人生(life)역전 프로젝트라고 해서 그린비출판사에서 기획한 것이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밑줄을 쫙쫙 못 긋기 때문에 나는 주로 포스트잇을 이용한다. 아니, 이게 누구야 이권우님 아니신가. 또 책 내셨군. 그럼 나는 어떻게 해 당연히 읽어봐야지. 놓치고 지나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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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이권우 지음
그린비
2008년
도서관을 배회하다가, 월척을 건진 셈이다. 겉표지 뒷장에 보면,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이런식으로 계속 출판이 된 모양이다. 제대로 하나 낚아올렸다.
그것은 책을 읽자마자 바로 앞에 나와다. 따라서 책의 달인편에는 이권우님이 나오신 겔께다. 추측건대 부커스는 BOOKERS 일것이다. 나도 그 경지에 오르기 위해 책을 읽은후 있는 건지도.. 일단 폼 나! 잖아!

좋아하는 사람의 책을 골라잡아서 그런지 이번 책에서는 포스트잇도 제법 많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낚아오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행복해진다. ‘책읽기와 공자되기’라는 단락이다.

이번 책을 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맛에 책을 읽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지식과 지혜를 낚는 맛! 이게 바로 손 맛이다. 그점이 부럽다.

근데 말이야, 호모부커스가 무슨 뜻이란 말이지. 이권우님이 소설을 쓰셨나 싶었다. 아마도 달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책을 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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